2008년 12월 03일
기업의 노동혁신에 대한 비판적 생각
요즘 세계금융위기다 뭐다 해서 남들이 저질러 놓은 일들 온 나라가 함께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 잘난 세계화를 무슨 종교처럼 떠받들더니 결국 고통도 함께 분담하는 꼴이라니... 어째튼 일은 벌어졌으니 문제를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결론은 변함이 없는 듯 해 보인다.
이러한 범지구적(?) 고통은 기업들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여기저기 위기경영이니 구조조정이니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한 비용절감이니 하는 구호가 스믈스믈 흘러나온다. 내가 다니는 회사도 예외가 아닌지라 요즘들어 부쩍 관련 전사메일의 빈도가 늘어났다. 내용은 대부분 근태관리로 대표되는 시간관리가 주를 이룬다. 즉, 업무 외 다른 일 하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오랜시간 자리에 붙들어 놓겠다는 내용들이다.
이것이 과연 혁신과 창조를 외치는 기업이 취하는 위기경영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의 효과적인 방법인가?
근무시간을 늘리고 시간관리를 좀 더 규격화 한다고 해서 기업이 혁신되거나 생산성과 관련된 문제점들이 개선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과거에는 생산량 자체가 중요한 척도였기 때문에 매일 야근에 특근까지 하면서 생상량을 증가시키려 했을 지 모른다. 특히 제조업으로 대표되는 2차 산업에서는 더욱 더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 지식산업으로 대표되는 3차 산업은 생산량이 기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척도가 아니다. 바로 생산량 보다는 생산성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관련 분야에 많이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는 것이라고는 대략적으로 생산량을 총 노동시간으로 나눈것이라고 알고 있다. 즉, 단위시간 당 얼마나 많은 생산을 해낼 수 있냐는 것이다.
기업에서 인금구조를 개혁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려면 차라리 노동시간을 유연하게 가져가던지 노동시간의 절대량을 줄이면 될 것이다. 기업 구조조정이 꾀하는 여러 목표 중에 하나도 바로 이 노동 생산성의 향상에 있다. 인원을 감축함으로써 노동시간의 절대량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봤을 때 효과적인 방법이라고는 볼 수 없다. 생산성을 증가시키면서 생산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비로서 개선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근로자들로 하여금 적은 시간에 좀 더 많은 창의적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은 바로 이런 것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혁신의 틀을 잡아나가야 한다. 우리회사 직원들이 좀 더 적은 시간에 창의적인 사고와 업무를 하기 위해 어떤 것을 제공해야 할 것인지를 더 많이 고민하고 정책을 새워나가야 하겠다.
여담이지만 기업들이 때만 되면 위기니 고통이니 하는 자극적인 단어로 혹세무민 하려는 행태는 정부의 그것과 너무나도 닮아있어 더욱더 관료적으로 느껴져서 씁쓸하다. 언제까지 우리를 호구로 볼 것인지....참... 누굴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
이러한 범지구적(?) 고통은 기업들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여기저기 위기경영이니 구조조정이니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한 비용절감이니 하는 구호가 스믈스믈 흘러나온다. 내가 다니는 회사도 예외가 아닌지라 요즘들어 부쩍 관련 전사메일의 빈도가 늘어났다. 내용은 대부분 근태관리로 대표되는 시간관리가 주를 이룬다. 즉, 업무 외 다른 일 하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오랜시간 자리에 붙들어 놓겠다는 내용들이다.
이것이 과연 혁신과 창조를 외치는 기업이 취하는 위기경영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의 효과적인 방법인가?
근무시간을 늘리고 시간관리를 좀 더 규격화 한다고 해서 기업이 혁신되거나 생산성과 관련된 문제점들이 개선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과거에는 생산량 자체가 중요한 척도였기 때문에 매일 야근에 특근까지 하면서 생상량을 증가시키려 했을 지 모른다. 특히 제조업으로 대표되는 2차 산업에서는 더욱 더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 지식산업으로 대표되는 3차 산업은 생산량이 기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척도가 아니다. 바로 생산량 보다는 생산성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관련 분야에 많이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는 것이라고는 대략적으로 생산량을 총 노동시간으로 나눈것이라고 알고 있다. 즉, 단위시간 당 얼마나 많은 생산을 해낼 수 있냐는 것이다.
기업에서 인금구조를 개혁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려면 차라리 노동시간을 유연하게 가져가던지 노동시간의 절대량을 줄이면 될 것이다. 기업 구조조정이 꾀하는 여러 목표 중에 하나도 바로 이 노동 생산성의 향상에 있다. 인원을 감축함으로써 노동시간의 절대량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봤을 때 효과적인 방법이라고는 볼 수 없다. 생산성을 증가시키면서 생산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비로서 개선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근로자들로 하여금 적은 시간에 좀 더 많은 창의적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은 바로 이런 것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혁신의 틀을 잡아나가야 한다. 우리회사 직원들이 좀 더 적은 시간에 창의적인 사고와 업무를 하기 위해 어떤 것을 제공해야 할 것인지를 더 많이 고민하고 정책을 새워나가야 하겠다.
여담이지만 기업들이 때만 되면 위기니 고통이니 하는 자극적인 단어로 혹세무민 하려는 행태는 정부의 그것과 너무나도 닮아있어 더욱더 관료적으로 느껴져서 씁쓸하다. 언제까지 우리를 호구로 볼 것인지....참... 누굴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
# by | 2008/12/03 09:36 | 잡생각 | 트랙백





